인간의 마음은 완고하여 마음에 상처를 받기 전에는 남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는 경향이 있지요.
 남자는 애인에게 소흘해지면 애인이 떠날 수 있다는 다른 사람의 충고에 귀기울이지 않다가 애인이 떠난 후에서야 깨닫는 경우가 많고, 여자는 자신을 좋아하는 남자가 자신의 타입이 아니라고 생각하여 거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괜챦은 사람이니 한번 사귀어 보고 결정하라는 주위의 충고를 듣지 않고 나중에 후회하는 경우가 많지요.

 가끔 제 주변에서 자신이 애인에게 잘해주지 않는데도 애인이 자신만을 사랑한다며 자랑거리도 되지 않는 자랑을 하다가 결국에는 애인에게 차이는 남자를 보게 되는데, 헤어지기 전에 애인이 불만을 말했었지만 귀기울이지 않아서 헤어지게 되는 경우가 많지요.
 이처럼 사람이란 실연의 상처를 받기 전에는 옆에서 아무리 옳은 말을 해주어도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애인과 헤어지기 전에 귀기울여 들었다면 정말 좋은 충고들은 이별의 아픔을 당한 후에서야 마음에 와 닫는 경우가 많지요.

 여성들은 남자를 만날 때 자신의 타입이나 스타일에 부합하는 남자를 찾는 경우가 많지만, 그런 남자가 주변에 많지 않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이지요.
 여성들이 자신의 타입이 아니라는 이유로 괜챦은 남자의 사랑을 거절한 후에 나중에 그 남자가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나면 후회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좀 더 일찍 마음 문을 열면 좋겠지만 인간의 마음 문은 제 시간에 열리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