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주변 여성이 나쁜 남자가 착한 남자보다 더 끌린다는 말을 하는데,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여주인공 금잔디는 구준표와 윤지후 모두에게 모성애를 느꼈던 것으로 보이는데, 구준표는 남자로서 사랑했지만, 윤지후는 이루어질 수 없는 짝사랑이었다. 

   금잔디는 양쪽 모두에게 모성애를 느꼈지만, 구준표에 대한 모성애와 윤지후에 대한 모성애는 다른 사랑이었다. 

   금잔디는 구준표에게는 독선적인 어머니로부터 행복을 지켜주고 싶은 보호 본능적인 모성애를 느꼈고, 윤지후에게는 자신에게 받은 실연으로 상처받지 않게 지켜주고 싶은 모성애를 느낀 것이 아닐까.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꽃보다 남자'를 보면 구준표는 나쁜 남자에 가깝고 윤지후는 착한 남자에 가깝다는 사실이다.
   실제로 여성들에게도 윤지후보다 구준표의 인기가 앞섰는데, 여성들은 윤지후처럼 착한 남자보다는 구준표처럼 나쁜 남자 스타일에 더 끌리는 것이 아닐까. 
   먼저 나쁜 남자와 착한 남자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설명드리겠다.
   여성들이 말하는 나쁜 남자와 착한 남자의 개념은 남성들이 생각하는 착한 남자와 다른데, 그 이유는 남녀의 관점이나 사고방식이 다르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생각하는 나쁜 남자는 천성은 착하지만, 자존심이 강하거나 마음이 조금 삐뚤어져 있어 여자의 사랑을 통해서 착한 남자가 될 수 있는 남자인 것 같다.
   세상에 정말 나쁜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는 거의 없을 것이다. 
   여자가 좋아하는 나쁜 남자의 대표적인 경우가 '꽃남'의 구준표라고 할 수 있겠다.
   구준표는 다수의 여자들에게는 안하무인에 어딘가 조금 삐딱한 구석이 있으면서도 인간미를 감추고 있었다. 
   구준표가 교통사고로 기억상실증 때문에 금잔디를 기억하지 못할 때, 구준표는 금잔디에게 안하무인식의 태도를 보이면서도 유미에게는 상냥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것이 바로 여자들이 좋아하는 타입의 나쁜 남자다. 
   구준표가 금잔디의 전화를 받았을 때 관심없는 척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소위 나쁜 남자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을 감추는데 이것이 일종의 매력이다. 이것도 일종의 내숭이라 할까. 무관심한 척하는 나쁜 남자에게 끌리는 여자가 얼마나 많은가. 
 

   '꽃보다 남자'는 나쁜 남자가 여자에게 있기있다는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구준표와 김범의 캐릭터는 그렇게 좋은 남자가 못되었지만, 이들의 캐릭터는 여성의 모성애를 자극하는 경향이 있어 여성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을 수 있었다. 

    첫사랑의 상처와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으로 삐뚫어진 듯한 성격을 보여준 소이정은 아마도 여성들의 모성애를 가장 자극했던 캐릭터였을 것이다. 

    착한 여자도 나쁜 여자를 좋아할 수 있다는 추가을의 대사는 그가 비록 나쁜 남자라도 자신에게는 착한 남자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을 보여준 것이 아닐까. 


   사람이란 누구나 상처를 받으면 마음이 삐뚫어질 수 있고 착한 여자도 상처 때문에 마음이 삐뚫어져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여자는 사랑에 빠지면 천사처럼 착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사랑하는 남자가 자신을 천사처럼 착한 여자라고 믿으면 천사처럼 착한 여자가 되려고 노력하게 된다. 

   여자는 사랑의 상처 때문에 삐뚫어진 남자를 만나면 모성애가 생겨 자신이 그 상처를 치료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 때가 있고, 사랑에 빠지면 사랑을 통해서 그의 인간성이 회복될 것을 믿는 경향이 있다. 

    세상에서 받은 상처를 자신이 치료해주고 싶은 일종의 모성애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사랑의 상처를 받은 소이정에게 모성애를 느낀 추가을은 소이정이 잃어버린 자신의 인간성을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했다. 

   첫사랑에서 받은 상처 때문에 여자에게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없었던 소이정은 추가을의 모성애에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그의 첫사랑이었던 차은재가 떠난 것이 오해였음이 밝혀지자 소이정의 마음의 상처는 치료되어 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었다.

   추가을은 나쁜 남자 소이정을 사랑했지만 사실 소이정도 그렇게 나쁜 남자는 아니었고 단지 실연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아 진실한 사랑을 다른 여자에게 줄 수 없었던 것이다. 

   이러한 소이정의 모습에 추가을은 사랑을 통해서 소이정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을 것이 아닐까. 

   사랑의 상처에 신음하는 남성을 보면 모성애가 생기는 여성의 심리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그런데 어쩌면 추가을이 소이정에게 느낀 모성애보다는 금잔디가 윤지후에게 느낀 모성애가 여성들의 마음을 더 크게 자극했을지도 모른다. 
   금잔디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윤지후의 상처받은 모습을 보는 여성들은 아주 깊은 모성애를 느꼈을 것이다. 

   금잔디 역시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윤지후에게 모성애를 느꼈겠지만, 드마라를 시청하는 여자라면 누구나 금잔디와의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으로 번민하는 윤지후에게 연민의 감정을 느꼈을 것이다. 

   금잔디를 정말 사랑하지만 실연을 당한 윤지후의 모습을 보는 여성들은 자신과의 사랑을 통해서 윤지후의 실연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는 것이다. 
   나쁜 어머니의 전횡에서 갈등하는 구준표도 여성들이 모성애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다. 

  드라마의 마지막 부분에서 금잔디가 구준표의 어머니에게 구준표를 떠날 것을 약속하면서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당신으로부터 벗어나게 할 수 없어 안타깝다는 뜻의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이러한 금잔디의 사랑도 모성애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지키고 싶은 여자의 모성애라고 할까.

   만약 금잔디가 구준표와 결혼한다면 시어머니가 될 사람이었지만, 어머니답지 못한 그녀의 행동은 금잔디를 화나게 만들었기에 금잔디가 구준표의 어머니에게 막말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쩌면 금잔디가 구준표를 떠나면서 가장 마음아팠던 것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지켜줄 수 없었던 현실이 아니었을까. 

   '사랑은 대상을 찾는다.'는 말이 있다.
   좀처럼 현실에서 사랑의 대상을 찾기 힘든 여성들은 쉽게 드라마의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그리고 여성들은 윤지후처럼 주인공에게 사랑을 빼았기는 남자에게 연민의 정을 느낄 수 있겠다. 

   여성들은 김현중의 연기가 별로라고 말하면서도 김현중을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연기자의 연기가 그다지 호평을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김현중이 '꽃보다 남자'를 통해서 스타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여성들이 사랑의 상처를 받은 착한 남자 윤지후에게 모성애를 느꼈기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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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는 예쁘고 착한 여자보다 덜 예뻐도 꾀많은 여우같은 여자에게 마음을 송두리채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마치 안토니우스가 대단히 아름답고 착한 아내 옥타비아를 버리고, 여우같은 클레오파트라에 마음을 송두리채 빼았겼듯이 말이다.(플루타크 영웅전에 의하면 옥타비아는 대단한 미인이지만, 클레오파트라는 그리 대단한 미인이 아니었다고 한다)

    남자는 예쁘고 착한 여자를 곁에 두고도 여우같은 여자에게 마치 여우에 홀린 듯이 마음을 송두리채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즉, 이거다. 예쁘고 착한 여자 < 꾀많고 매력적인 여우같은 여자

    예를 들어 예쁘고 착한 여자와 여우같은 여자 둘 다 한 남자에게 호감이 있는데, 여우같은 여자가 헌팅에 나서면 예쁘고 착한 여자를 두고 여우같은 여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예쁘고 착한 여자는 '누가 봐도 내가 더 예쁘고, 착한데, 왜 저런 여우를 좋아하는걸까?'하고 도무지 이해가 안되겠지만, 그 이유는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를 사로잡는데 선수이기 때문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현란한 연애 노하우로 남자를 사로잡는데, 눈치도 빠르고, 밀고 당기기도 잘하고, 작업 기술이 뛰어나니까 남자를 사로잡는데 선수인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가 연애를 잘하는 비결 5가지



    1. 자신감에서 나오는 공주같은 도도한 매력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최고의 비결은 넘치는 자신감에서 나오는 공주같은 도도한 매력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눈빛부터 자신감이 철철 넘쳐흐르는데, 넘치는 자신감에서 발산되는 공주같은 도도한 매력으로 남자의 호감을 사는 경우가 많다.

    공주같은 도도한 매력이란, 말 그대로 자신이 마치 진짜 공주인 양 도도하게 구는 매력을 하는데, 그런 여자의 모습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정도로 대단히 매력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다.

    마치 진짜 공주같이 백마탄 왕자처럼 대단한 남자 앞에서도 도도하게 구는데, 사실, 남자는 공주같은 도도함을 지닌 여자에게 왠지 모르게 끌리는 경향이 있다.

    '나의 소중함을 아는 남자만이 내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어.'

    이러한 여자의 도도함에 남자가 끌리는 경우가 많은데, 공주같은 도도함을 지닌 여우같은 여자는 그 도도한 매력으로 남자의 호감을 얻는 것이다.

    물론, 여자가 도도하다고 남자가 끌리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매력이 있어야 공주같은 도도함이 빛을 발하여 남자를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2. 여우같은 여자는 센스가 있고 눈치가 빨라서

    여자의 직감력은 과학자들의 연구 대상이 될 정도로 뛰어난데, 여우같은 여자는 보통 여성들보다 직감력이 훨씬 더 뛰어나다. 보통 여자의 직감력이 100이라면, 여우같은 여자의 직감력은 200~300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다.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의 눈빛만 봐도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눈치챌 수 있을 정도로 직감력이 대단히 뛰어난데, 직감력이 뛰어나니 센스도 뛰어나 연애 센스, 패션 센스, 매력 센스 등으로 이어진다.

    연애 센스가 뛰어나 연애상식이 많고, 패션 센스가 뛰어나 옷을 패셔너블하게 입고, 매력 센스가 있어 여자의 어떤 모습에 남자가 끌리는지 알아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선수이다. 

    예컨데, 일부러 수줍은 척하거나, 교태를 떨거나,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는 등의 시선을 끄는 행동으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직감력이 뛰어난 여우같은 여자는 관찰력이 뛰어나 눈치가 대단히 빠르다. 관찰력이 뛰어나면 명탐정 셜록 홈즈가 경찰들이 지나치는 사소한 것을 범죄의 단서로 포착하듯이 보통 여자들은 지나치는 남자의 행동을 분석해서 남자가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지, 여자의 어떤 모습에 끌리는지 알아 연애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에 여우같은 여자는 연애를 잘하는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남자의 눈빛만 봐도 자신에게 호감이 있는지 없는지 눈치챌 정도로 눈치가 빠르다. 

    보통 여자들이 호감남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어도 눈치채지 못해서 놓치는 경우가 많은데,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이 자신에 호감이 있으면, 단번에 눈치챌 뿐만 아니라 눈치로 남자의 속내를 꿰뚫어 보기 때문에 연애를 잘하는 것이다.



    3. 붙임성이 좋아 사교성이 있어서

    여우같은 여자는 붙임성이 좋아서 호감남에게 자연스럽게 다다가 인연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붙임성이 여우같은 여자가 연애를 잘하는 비결 중 하나이다. 

    연애에서 가장 힘든 작업이 인연의 물꼬를 트는 것인데,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이 생기면, 붙임성있게 다가가 친하게 지내는 인연을 만들어 사랑의 물꼬를 트는 경우가 많다.

    붙임성이 좋은 여우같은 여자는 사교성이 있어 주변에 친하게 지내는 남자들이 많아 인맥이 넓은데, 이는 연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인맥이 넓어 주변에 남자가 많으면, 남자를 잘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괜찮은 남자를 만나기도 더 쉬우니 말이다.

    붙임성이 좋아 사교성이 있는 여우같은 여자는 주변에 친하게 지내는 남자들, 특히 오빠들이 많다. 교회 오빠, 회사 오빠, 동네 오빠, 선배 오빠, 동호회 오빠...... 여우같은 여자는 주변의 남자들을 통해 남자의 심리를 잘 이해할 뿐만 아니라 남자를 만날 기회도 많으니, 연애를 잘하는 것이다.



    4. 여우같은 여자는 밀고 당기기를 잘해서

    여우같은 여자의 주특기가 능수능란한 밀고 당기기로 남자의 애간장을 태워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호감있는 남자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을 때는 호감이 있는 듯한 행동으로 호기심을 유발하고, 호감있는 남자가 자신에게 관심이 생겼을 때는 호감이 없는 듯이 내숭을 떨어 남자의 애간장을 태워 몸값을 높이는 경우가 많다. 

    몸값을 높이는 것은 만만한 여자가 아닌 공주같은 여자로서 대접받기 위함이다.

    사실,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이 있다고 대쉬하면, 만만한 여자로 대접받기 십상이다.

    남자는 여자의 대쉬를 받으면, 자신이 왕자나 되는 줄로 착각에 빠지거나 교만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호감남에게 호감있는 듯한 행동으로 호기심이 생기게 만든 후, 막상 남자가 자신에게 관심을 보이면, 관심없는 척 내숭떠는 치고 빠지기 식의 밀고 당기기로 남자의 애간장을 태우는 경우가 많은데, 일종의 심리전이라 할 수 있겠다.

    즉, 호감남이 자신에게 관심이 없을 때는 관심을 끌기 위해 관심있는 척하며 다가가고, 호감남이 자신에게 관심이 생기면 관심없는 척 내숭떨어 남자의 애간장을 태우며 몸값을 높여 사랑의 주도권을 거머쥐려는 것이다.



    5. 여성적인 매력이 강해서

    여우같은 여자는 예쁘지 않아도 여성적인 매력이 강해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여성적인 매력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여성스러운 언행에서 발산되는 여성적인 매력이고, 다른 하나는 여자의 외모에서 발산되는 여성적인 매력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이 두가지의 여성적인 매력을 모두 겸비하여 예쁘지 않아도 남자들이 보기에 대단히 매력적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예쁘지 않아도 대단히 매력적인 경우가 많은데, 자신을 여성적인 매력이 물신 풍기는 매력적인 여자로 꾸밀 줄 아는 여자이기 때문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화장술과 패션감각이 뛰어나 여성미를 발산하는 화장과 패션으로 남자의 시선을 끄는 경우가 많은데, 옷이 날개라고 남자의 시선을 확 사로잡는 뛰어난 패션 감각에 화장술까지 뛰어나니 금상첨화인 것이다.

    '여우같은 여자'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긴머리에 날씬한 몸매에 고운 피부를 지닌, 옷 잘입고 화장을 잘하는 여자다. 

    남자는 여자의 고운 피부, 날씬한 몸매, 긴 생머리에 끌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아는 여우같은 여자는 몸매와 피부 관리를 잘해 날씬한 몸매와 고운 피부에 긴 생머리 등의 여성적인 매력으로 남자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교태와 애교섞인 여성스러운 언행으로 강렬한 여성적인 매력을 발산하여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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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는 백마탄 왕자가 주변에 있는데도 말 한마디 못해보고 마음을 접는 여성들이 많은데, 일단 시도는 해보고 마음을 접어야 미련이 없을 것이다.

    드라마틱한 인연만 생긴다면, 백마탄 왕자와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는 일이다.

    사실, 백마탄 왕자같은 남자의 주변인이 되는 인연이 생기는 것 자체가 큰 인연이다.

    많은 여성들이 백마탄 왕자와 인연이 생기기를 바라면서도 정작 인연이 생기면, 지례 겁을 먹고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것 같으면 인연은 왜 기다렸는지 모르겠다.

    용기있는 남자가 종종 무주공산에 있는 미녀의 마음을 사로잡듯이, 용기있는 여자가 종종 무주공산에 있는 백마탄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니, 주변에 백마탄 왕자가 있다면, 용기를 가지도록 하자.

    드라마틱한 인연만 생긴다면, 그 기회를 100% 활용한다면, 꿈만같은 백마탄 왕자와의 사랑이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다만, 모든 여자들의 선망의 대상인 백마탄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주어진 기회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줄 아는 노하우가 필요할 것이다.



    여자가 백마탄 왕자를 사로잡기 위한 팁 3가지



    1. 사랑의 싹이 틀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라.

    남녀간의 사랑이 이루어질 때는 나무의 새싹같은 사랑의 싹이 튼 후 조금씩 자라서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여자의 경우, 남자에게 모성애를 느낀 후, 이성적인 호의를 느끼다가 애틋한 감정이 생겨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남자의 경우, 여자에게 부성애를 느끼거나, 어머니나 누나같은 친근감을 느낀 후, 이성적인 호의를 느끼다가 이성적인 감정이 생겨 여자로 보이다가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남녀간의 사랑은 부성애든 모성애든 어떤 계기를 통해 사랑의 싹이 튼 후 조금씩 자라 사랑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으니,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마음으로 차분히 좋은 감정을 쌓아간다면, 어떤 계기를 통해 사랑의 싹이 틀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사랑의 싹이 트게 만들 수 있을까?

    가장 흔한 방법은 단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을 만들어 이성적인 끌림으로 사랑의 싹이 트게 만드는 것이다. 

    남녀간에는 자석의 양극과 음극이 서로 당기듯한 이성적인 끌림이 있는데, 특히 단 둘이 있을 때 이성적인 끌림이 강하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단 둘이 함께 있는 인연을 만드는 가장 흔한 방법은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다. 

    차가 있다면, 호감남을 차에 태워줘 인연을 만들 수 있고, 호감남이 차가 있다면, 차에 태워달라 해서 인연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차라는 좋은 공간에 단 둘이 있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절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무드있는 음악을 틀으면, 로맨틱한 무드가 생겨 보다 강한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 있으니, 무드있는 음악을 활용하는 것이 좋겠다.

    둘 다 차가 없다면,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버스역이나 지하철역까지 둘이 나란히 함께 걸으면, 왠지 모르게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 있고, 함께 앉으면, 더욱 강한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이때 마음이 통할 정도로 친밀감있는 대화를 나눈다면, 마음이 통하다가 어느 한순간 사랑의 싹이 틀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사랑의 싹을 트게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남자가 부성애를 느끼게 만드는 것이다. 

    남자는 착한 여자에게 보호 본능은 부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착한 여자가 시집을 잘가는 경우가 많은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남자는 착한 여자에게 부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으니, 백마탄 왕자를 사로잡고 싶다면, 천사처럼 착한 여자가 되어야하지 않을까 싶다.

    남자의 부성애를 자극하는 또 하나의 방법은 눈물을 흘리는 것이다. 

    남자는 여자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에 감성을 크게 자극받아 부성애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남자의 감성 자극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뭔가 남자의 가슴을 촉촉히 적실 정도로 애틋한 사연이 있거나, 감성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었을 때, 타이밍을 맞추어 눈물을 흘리는 것이 좋겠다.



    2. 자신의 매력을 강렬하게 어필하라.

    남자는 여자의 매력에 끌리는 경향이 있음으로 여자가 백마탄 왕자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매력을 강렬하게 어필해야 한다. 

    자신의 매력을 강렬하게 어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매력에 익숙해지게 만들어 매력지수를 높이는 방법이다. 

    여자의 매력지수는 어느 정도 눈에 익어야 진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학창시절, 예쁜 것과는 거리가 있는 짝과 사랑에 빠진 남학생을 종종 볼 수 있었는데, 가까운 거리에서 여자를 자주 보면 매력이 눈에 익어 진가가 드러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제3자가 보면, 눈이 삔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아름다움이란 원래 표준형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의 아름다움이 있는 것이니, 눈에 익어 진가가 드러난다면, 더할 나위없이 아름다워 보일 수도 있는 것이다.

    매력이란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 내면적 매력도 대단히 중요하니, 자신의 매력을 보다 강렬하게 어필하려면, 외면적인 매력과 내면적인 매력을 조화롭게 발산해야 할 것이다. 

   즉, 여자가 아무리 예뻐도 마음씨가 악하거나, 성격이 나쁘다면, 백마탄 왕자를 만날 가능성이 거의 없고, 반대로 여자가 아무리 착해도 외모가 영 아니라면, 백마탄 왕자를 만날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이다. 

    물론, 예외도 있기는 하겠지만,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이 10분의 1이상 줄어들 것이니, 외면적인 매력과 내면적인 매력을 조화롭게 갖춘 여자가 되어야하겠다.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어필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장점과 개성적인 매력을 어필해야 한다. 

    장점이란 성격일수도 있고, 몸매일 수도 있고, 말솜씨나 유머감각일 수도 있다. 

    착한 성격이라면 왠지 모르게 호감이 갈수 있고, 몸매가 뛰어나다면 여성적인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고, 말솜씨가 뛰어나거나, 유머감각이 있다면, 대화를 나누면서 호감이 절로 생길지도 모르는 일이다.

    개성적인 매력은 표준형 매력이 아니기 때문에 첫눈에 들어오는 경우보다도 자주 만나 눈에 익어야 드러나는 경우가 많은데, 얼굴을 통해 드러나는 매력은 미소와 표정에 따라 천차만별이니, 자신의 개성적인 매력을 최대한으로 살리려면, 자신의 얼굴에게 잘 어울리는 미소나 표정을 연구해야 할 것이다.



     3. 결정적인 순간에 카운터 펀치를 날려라.

    여자가 자신의 매력을 강렬하게 어필했다 해도 백마탄 왕자의 주변에는 매력적인 여자가 많기 때문에 여전히 사랑이 이루어지기는 쉽지 않다. 

    결국 수많은 라이벌들을 제치고 백마탄 왕자를 자신의 남자로 만드려면, 뭔가 확 끌리게 만들 수 있는 카운터 펀치를 날려야 할 것이다.

    카운터 펀치는 자신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발산하여 시선을 사로잡는 행위가 될 수도 있고, 진심이 느껴지는 감동적인 고백일 수도 있다. 

     소설을 보면, 여자가 무도회에서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출 때 남자가 완전히 반하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예로부터 남자는 여자가 춤추는 모습에 반하는 경우가 많았다.

    남자가 예쁜 목소리로 노래하는 여자의 모습이나, 악기를 연주하는 여자의 모습에 반하는 경우도 많은데, 이런 것들이 카운터 펀치의 대표적인 예인 것이다. 

    바람이 쌩쌩 불 때 여자의 긴머리가 휘날리는 자태에 남자가 반하는 경우도 있다.

    조명이 화려한 무드있는 곳에서 특별히 아름다워 보인다면, 그것이 카운터 펀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여자가 예쁘게 미소짓거나 윙크할 때 반하는 남자도 많으니, 다양한 카운터 펀치를 보유하는 것이 백마탄 왕자와의 꿈같은 사랑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백마탄 왕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여성적인 매력이나 가슴 깊숙이 찌르는 감성적인 말 한마디가 카운터 펀치로 작용하면 꿈같은 당신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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