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이루어지는 과정은 크게 세가지 경우가 있다.

    하나는 매력에 끌려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감성을 자극받아 사랑이 이루어지는 경우이고, 마지막으로 깊은 정이 들어 사랑하게 되는 경우다. 


    남자는 매력에 끌려 여자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여자는 감성을 자극받아 남자를 사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여자는 매력에 끌려 남자를 사랑해도 모성애가 생기면 남자의 매력이 떨어져도 사랑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지만, 남자는 부성애가 잘 안 생겨 여자의 매력이 떨어지면 사랑이 유지되지 않고 권태기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자주 만나다 깊은 정이 들면 권태기 문제가 해결될 수도 있지만, 남자는 권태기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여자가 무작정 남자를 믿고 기다린다면 아주 오래 기다리려야 되거나 상처만 받고 헤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결국 여자가 사랑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남자의 감성을 자극하여 남자의 마음속 깊이 사랑이 새겨지게 만드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할 수 있다면, 보호본능적인 부성애도 생길 수 있고 깊은 정이 들어 사랑의 확신도 생길 수 있을 것이다. 
    남자가 사랑의 확신이 생긴다면 콩깍지가 씌여 연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보일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연인을 변함없이 사랑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남자의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거나 남자의 마음이 떠났다면 여자가 아무리 연인의 감성을 자극한다고 해도 헛수고만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가 연인의 감성을 자극해야 되는 이유는 남자는 감성이 여자처럼 발달하지 못해 여자가 원하는 만큼의 사랑을 받으려면, 감성을 자극해서 자신에 대한 연인의 사랑이 마음속 깊이 새겨지게 만들어야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여자가 남친의 감성을 자극하는 방법 10가지

 

 

    1. 긍정적인 말을 정감있게 한다.

    같은 말을 해도 '아'와 '어'가 다르다는 말이 있듯이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표현은 되도록 빼고 긍정적인 표현은 붙여서 정감있게 한다면 대화를 나누는 중에도 정들 수 있을 것이다. 

    예컨데, 남친이 뭔가 남자답지 않은 행동을 했을 때 "남자가 왜 그래?"라고 말하지 않고 "너답지 않게 왜 그러니?"라고 말하는 것이 좋다.

    뭔가 실망스러운 행동을 했을 때는 "나 실망했어." 라고 말하기 보다는 "이번에는 쪼끔 실망했지만, 앞으로는 날 실망시키지 않을거라고 믿어." 라고 말하면 실망을 표현하면서도 기대감을 표현해 듣기에 그리 나쁘지 않을 것이다. 

    부정적인 단어를 긍정적인 뉘앙스의 말로 바꾸거나 덜 부정적인 뉘앙스의 말로 바꾼다면, 잘못을 지적하는 말도 정겹게 들릴 수 있을 것이다.

    


    2. 남친의 말에 호응하고 공감한다.

    남친이 말할 때 미소지으면서 "아~" 하고 호응하거나, 고개를 끄덕이면서 "맞아." 또는 "그렇구나."라고 공감해 준다면 마음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면서 연인의 말이나 행동이 마음에 들어와 감성에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마음이 잘 맞는다는 느낌이 들면, 정이 들고, 정이 들면, 친근감이 생기고, 친근감이 생기면, 사랑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여자가 남친의 썰렁한 유머에도 "오빠, 너무 웃겨."라고 말하거나, "호호..."하고 웃거나, 은은한 미소를 짓거나, 정이 넘치는 표정으로 바라본다면 호감도가 급상승하면서 여자가 사랑스럽게 보여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3.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주어 신비감을 준다.

   남자는 여자의 여성스러운 매력에 가슴이 뛸 정도의 신비한 매력을 느낄 때가 있다.

    여자가 예쁜 옷을 입거나 예쁘게 화장했을 때, 수줍은 표정을 짓거나 두 뺨이 홍당무처럼 빨게 질 때, 여자가 머리를 다듬거나 묶을 때, 머리나 옷이 바람에 휘날릴 때, 춤출 때치마를 입고 사뿐사뿐 걸을 때, 여성스러운 행동을 할 때 남자는 여자에게 여성스러운 모습에 신비한 매력을 느낄 때가 많다.

   신비한 매력이란 여자의 고운 피부나 여자의 몸매에서 뿜어져 나오는 이성적인 호기심을 유발하는 매력을 말하는데, 여자의 신비한 매력은 남자는 결코 가질 수 없는 매력이기 때문에 남자에게 신비감을 줄 때가 많은 것이다. 

 

 

    4. 예쁜 미소와 밝은 표정을 짓는다.

    미소는 소리없는 사랑의 표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여자가 남친에게 미소를 지으면 사랑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남자는 여자가 미소지으면 자신을 사랑한다고 착각할 때가 많은데, 남자는 여자의 미소를 사랑의 표현으로 생각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예쁘게 미소를 짓는다면 연인에게 사랑한다고 표현하는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여자의 밝은 미소는 남자의 감성이나 보호본능을 크게 자극할 때가 있다.

    남자는 연인의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보면, 연인이 계속 미소지을 수 있도록 행복을 지켜주고 싶을 때가 있다. 

    여자의 아름다운 미소는 남자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때도 있다.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와 이별한 후에 시간이 지나면 여자가 활짝 웃었던 모습이나 예쁘게 미소지었던 표정이 생각날 때가 많다.

    여자는 미소지을 때 가장 예쁘고 인상도 좋아져 미소는 성형수술보다 여자를 더 예쁘게 만들 수도 있어 여자가 사랑에 빠져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 더 예뻐질 것이다. 

 

    5. 애교와 아양을 떤다.

    애교는 여자가 여성스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행동이나 말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떠는 것이고, 아양은 귀엽거나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행동이나 말을 인위적으로 떠는 것이다.

    여자가 자연스러운 말이나 행동을 통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보여주는 것이 애교이   고, "아잉, 몰라!", "자기~ 최고~", "나 보고싶었찡~" 이런 식으로 인위적인 말이나 행동을 통해서 떠는 것이 아양이다. 

   여자가 애교나 아양을 떨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애교나 아양을 떠는 것이다.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은 애교나 아양을 떤다면, 서시빈목처럼 역효과가 날 수 있을 것이다. 


 

    6. 내숭을 떨며 긴장감을 유지한다.

    여우같은 여자는 남친의 청혼을 수락할 때까지 결혼에 대해서 확답을 주지 않을 때가 많다.

 

 남자 : "우리 언제 결혼하지?"

 여자 : "너 하는 거 봐서."

 

    여우같은 여자는 헤어질 마음이 없어도 "우리 이런 식이라면 차라리 헤어지자." 또는 "우리의 관계, 원점에서 다시 생각해 보자." 라고 이별을 경고하여 긴장감을 줄 때가 많은데, 남자는 연인이 아내라도 된 것처럼 방심하여 소흘해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는 긴장감이 없어지면 감성이 둔해 질 때가 많아 긴장감을 유지하지 않으면 여자만 힘들어질 때가 많다. 

     여자는 좋으면서도 "싫어!", "몰라!" 하면서 내숭떨 때가 많은데, 남자는 내숭을 잘 떠는 여자, 잘 튕기는 여자, 자신감 넘치는 도도한 여자, 쉽게 마음을 주지 않는 여자에게 끌릴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는 연인을 사랑해도 내숭떨면서 본심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7. 칭찬으로 존재감을 느끼게 만든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연인에게 인정받고 연인에게 최고의 이성이 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기 때문에 연인을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연인에게 "당신이 최고야."라고 말하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남자는 연인에게 "당신이 최고야."라는 말을 들을 때 더 매력적인 여자를 만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질 때가 많아 지나친 칭찬은 역효과가 날 수도 있다. 
    여자가 연인에게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 "나는 너없이 못살아.", 나는 너만 사랑할꺼야.", "나는 다시 태어나도 너만 사랑할꺼야." 라고 말한다면, 남자는 더 매력적인 여자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질 때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연인에게 "네가 최고야."라고 말할 때는 정말 최고라기 보다는 "너는 나에게 최고야."라는 뉘앙스로 고백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8. 감성적인 칭찬의 말로 우회적으로 사랑을 표현한다.

    여자가 남친에게 감성적인 말로 사랑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면 남친의 감성을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예컨데, "낙엽이 떨어지면 우울하거나 외로울 때가 있지만, 그래도 니가 내 곁에 있어서 외롭지 않은거 같아."라고 말한다면 우회적으로 사랑을 표현하여 연인의 감성을 크게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9.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다.

    사랑에는 연상의 법칙이 있어 연인과 영화를 함께 보면 그 영화를 볼 때마다 연인이 생각나게 되고, 연인과 함께 여행을 갔다면 그 곳에 갈 때마다 연인이 생각날 것이다.

    여자가 가장 매력적일 때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면, 아름다웠던 추억이 생각날 때마다 연인의 매력적인 모습이 생각날 수도 있을 것이다. 

    연인과 헤어지면 연인과 함께 갔던 식당이나 커피숍에 가면 연인이 마치 옆자리에 있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지면서 연인이 사무치게 그리워 질 때가 많은데, 연인과 만든 아름다운 추억이 이미지화되어 기억날 때가 있다. 

    하지만 모두 다 기억나는 것은 아니고 특별한 곳에 갔거나 감동적인 영화를 보았을 때 마음속 깊이 남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연인과 뭔가 기억에 남을 만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면, 회상에 젖어 연인이 생각날 때 감성을 자극받을 수 있을 것이다. 

 

 

    10. 눈빛과 눈물로 감성을 자극한다.

    여자의 눈물만큼 남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것 같다. 

    남자는 여자의 눈물에 약하다는 말이 있는데, 남자는 여자가 눈물을 흘릴 때 감성을 크게 자극받을 때가 많기 때문이다. 

    남자는 여자가 이별을 선언한 후에 눈물을 흘리면서 떠나면, 여자가 떠날 때 흘리는 눈물을 평생 잊지 못할 때가 많다고 한다.

    자신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떠나는 것이라고 생각하다가도 눈물을 떠올리면서 사랑했지만 상처받아서 떠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가 많은데, 여자의 눈물은 남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하여 여자를 이해하게 만들기 때가 많기 때문이다. 

    눈물이 나오지 않아도 여자의 슬픈 눈빛이나 애절한 눈빛은 남자의 감성을 크게 자극할 때가 많기 때문에 눈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눈빛으로 연인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을 것이다. 

    연인이 내 마음을 몰라줄 때 연인을 슬픈 눈빛이나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본다면, 눈물을 흘리는 것 만큼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남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것은 감성적인 말보다 구체적인 행위가 이미지화가 되어 더욱 큰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예컨데, 여자가 밝게 미소를 짓거나,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거나, 여자가 사랑스럽게 애교를 떨거나, 심지어 장난을 치거나, 기억에 남는 농담이 남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어쩌면 여자의 눈물이 남자의 감성을 가장 크게 자극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즉, 남성적인 말보다 어떤 행동이 남자의 감성을 더욱 크게 자극하는 경우가 많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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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