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에 홀린 느낌이야!"

   -예쁘지 않은 여우같은 여자에게 사로잡힌 남자-

   백마탄 왕자같은 킹카도 예쁘지 않은 여우같은 여자의 매력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많은데, 작업에 통달한 여우같은 여자는 마음만 먹으면 백마탄 왕자같은 킹카도 작업으로 사로잡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세상의 어떤 남자도 날 사랑하게 만들 수 있어."라며 자신만만한 여우같은 여자의 말은 결코 허언이 아니다. 

   남자가 작업의 달인인 여우같은 여자의 작업에 걸리면, 마법사의 마법에 걸린 것처럼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이는 마치 여우가 사람을 홀려 잡아먹는다는 전설처럼 여우같은 여자는 작업으로 남자를 홀리듯 사로잡는 것이다. 

   남자는 여우같은 여자의 어떤 작업에 사로잡히는 것일까? 

   여우같은 여자의 작업은 단계적이다. 

   이성적인 끌림을 시작으로 여우같은 여자는 오감 자극과 호감지수를 높이는 작업 등 단계적인 작업으로 자신이 찍은 남자를 사로잡는 경우가 많은데,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5단계 작업을 살펴보자.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5단계 작업


 

   1. 이성적인 끌림을 유도한다. 

   여우같은 여자가 남자를 사로잡는 작업의 첫단계는 바로 이성적인 끌림을 유도하는 것이다. 

   남녀가 좁은 공간에 단둘이 함께 있거나, 가까운 자리에 함께 있으면, 왠지 모르게 이성적인 끌림이 생겨 심장이 두근거리는 경우가 많은데, 여우같은 여자는 이러한 이성적인 끌림을 이용하여 남자가 자신을 이성으로 보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기 가장 용이한 시추에이션은 지하철이나 버스를 함께 타는 방법이다. 

   친한 사이가 아니라도 함께 지하철이나 버스같은 대중교통을 타면, 자리가 비면 함께 앉게 되는데, 남녀가 함께 앉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학창시절, 등하교 때 옆자리에 여학생이 앉으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두근거리는 이성적인 감정이 생길 때가 있었는데, 매력과는 별개의 문제로 남녀가 함께 앉으면 이성적인 끌림이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호감이 생기려면 먼저 이성으로 보여야 하는데, 여우같은 여자는 이러한 이성적인 끌림을 유도하여 호감남에게 이성으로 보이게 되는 계기를 만드는 경우가 많다.

 


   2. 남자의 오감을 자극한다.  

   인간은 이성에게 오감을 자극받을 때 이성적인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여우같은 여자의 특기가 바로 오감을 자극하여 이성적인 호감이 생기도록 만드는 것이다. 

   여자가 남자를 만났을 때 예쁜 패션과 화장으로 치장하고, 세련된 헤어스타일에 향긋한 향수를 풍기며 여성스럽고 고운 목소리로 말한다면, 여자의 외모가 그리 예쁘지 않아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예쁜 머리핀을 꽃은 생머리, 색채를 넣은 눈화장, 은은한 살색 광택이 나는 뺨, 앵두빛의 붉은 루즈, 예쁜 머리핀을 꽂은 생머리, 손톱에 바른 분홍핓의 매니큐어...... 정성들여 치장한 여자의 고운 자태에 남자는 시각을 자극받지 않을 수 없을텐데, 여기에 몸매와 피부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패션으로 남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우같은 여자는 외모는 그리 예쁘지 않아도 몸매와 피부 관리를 잘하여 날씬한 몸매에 고운 피부를 가진 경우가 많은데, 남자는 여자의 날씬한 몸매와 고운 피부에 큰 매력을 느낀다는 사실을 알고 관리를 철저하게 잘하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3. 좋은 이미지로 호감지수를 높인다.

   여우같은 여자는 착하지 않아도 호감있는 남자 앞에서는 착한 척하며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려고 노력하는데, 남자가 느끼는 여자의 매력지수와 호감지수는 이미지에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여우같은 여자는 좋은 이미지를 통해 매력지수와 호감지수를 극대화시키고자 착한 척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녀를 잘아는 여자가 보기에는 가식적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다. 

   여우같은 여자는 이미지 관리에 철저하여 호감있는 남자가 생기면, 호감있는 남자의 주변 사람들에게까지 착한 척하며 이미지 관리에 나서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남자는 여우같은 여자가 정말 착한 줄 알고 호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4. 온몸을 사용한 대화로 마음을 통하게 만든다.

   여우같은 여자는 대화할 때 온몸을 사용하여 마음문을 여는 작업을 한다. 

   예컨데, 호감남과 대화할 때, 미소를 지은 채 호기심 어린 얼굴로 말을 듣다가 대화의 분위기에 맞는 액션을 취하는데, 때로는 몸을 수그리며 손으로 입을 가리며 여성스럽게 웃으며, 때로는 목젓이 보일 정도로 고개를 젖히며 애교스럽게 웃으며, 때로는 박장대소를 하며 사랑스럽게 웃으며, 손을 쉴새없이 움직이며 거의 온몸을 사용하며 대화하는데, 일종의 애교이자, 남자를 사로잡는 대화술이기도 하다. 

   대화할 때 이러한 여우같은 여자의 언행은 애교가 철철 넘쳐 대화를 하다보면 없던 호감도 절로 생기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5. 무드를 띄운 후 카운터 펀치를 날린다.

   사랑은 로맨틱한 무드가 절정에 달하면, 어느 한순간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여우같은 여자는 무드를 띄운 후 카운터 펀치를 날려 사랑을 이루는 경우가 많다. 

   무드를 띄운다는 말은 한마디로 로맨틱한 무드가 생기게 만든다는 것이다. 

   남자가 여자에게 호감이 없어도 로맨틱한 무드가 생기면, 강렬한 이성적인 끌림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매혹적인 미소나 윙크같은 위력적인 카운터 펀치를 날리면, 한방에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크리스마스처럼 분위기 있는 날, 남녀가 함께 있다보면, 연인들이 데이트하는 주변의 분위기를 타서 로맨틱한 무드가 절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로맨틱한 무드가 한창 달아오르면, 이성적인 매력지수가 급상승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가만히만 있어도 평소보다 몇 배나 예쁘게 보일 수 있는 것이다. 

   바로 그때, 매혹적인 애교를 떨며 매혹적인 미소를 지으면, 로맨틱한 무드가 대폭발하여 강렬한 이성적인 끌림이 생겨, 그 순간 남자가 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이 바로 여우같은 여자가 무드를 이용하여 카운터 펀치를 날려 남자를 사로잡는 비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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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abyrint